부동산
[위클리 거래]구로구, 풍부한 배후수요 구로동 예성유토피아... 1,000만 원/110만 원 월세 거래완료
입력 2016-02-05 16:06 
구로구 예성유토피아아파트 전용면적 56.44㎡(약 17.1평)가 월세로 거래됐다. 이 지역 디지털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는 14층 매물을 지난 1월 29일 1,000만원/ 11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에 위치한 예성유토피아아파트는 2005년 6월 입주한 최고 15층, 총 5개동 500세대 규모이며, 전용면적 56.44㎡는 82세대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자료를 기준으로, 가장 최근 거래 건은 지난 2015년 6월에 신고 된 6층 월세가 2,000만원/100만원이다.
예성유토피아 오피스텔은 서울에서 가장 많은 직장인들이 다닌다는 구로디지털 단지 사무실 밀집 지역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와 찜질방이 있고 세대수가 500세대에 달하는 대형 고급 오피스텔이다. 에어컨, 드럼세탁기, 냉장고, 수납장, 신발장, 가스쿡탑 등이 옵션으로 제공되며 자동차 1대가 무료 주차가능하며 세대 수가 많아 관리비가 저렴한 장점이 있다.
인근 오피스텔 중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 역에 가장 가까운 편에 속하는 예성유토피아는 도보로 3분 이내에 지하철에 갈 수 있고 인근 구로디지털단지역 사거리에는 다양한 노선의 버스들이 다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차량 이용시에는 인근 시흥대로를 이용해 시흥 IC 진입이 수월해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한 2019년에는 신안산선(경기도서남권~구로디지털단지역~여의도국제금융지구~서울역)이 개통되면 지금보다 더 나은 교통환경이 형성될 것이다.

이마트가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사무실 밀집 지역이라 요식업체와 편의시설, 상권 등이 잘 갖춰져 있다. 주요 은행들과 관공서 등이 도보 5~10분 거리에 있어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먹자거리가 있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 길 건너에는 도림천이 흘러 가벼운 산책이나 생활운동을 하기 적합하다.
한편, MK 주간시황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답보상태가 이어지며 보합세를 보였다. 매수자들은 향후 가격하락을 예측하며 좀더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형성된 가운데 매도인들은 매도 희망가를 내리지 않으면서 거래시장은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신도시는 설 연휴와 대출규제 강화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0.01% 하락했고 경기·인천도 변동없이 0.00% 변동률을 보였다.
전세시장도 큰 움직임없이 지난 주와 유사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9% 상승했다. 직장인 수요가 많고 저가 전세 아파트가 많은 지역에서 아파트 전셋값 상승폭이 컸다. 신도시는 0.01%, 경기·인천 아파트 전셋값은 0.03% 상승했다. [자료제공 : 디지털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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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희 매경부동산 선임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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