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판관리협회, KG ITBANK와 디지털장의사 양성교육 MOU 체결

지난 2일, 한국평판관리협회(대표 이원복)는 KG그룹 산하 KG ITBANK(공동대표이사 문용우.강기태)와 한국평판관리사, 디지털 장의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원복 한국평판관리협회 대표는 이번 KG 아이티뱅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평판관리사와 디지털 장의사 자격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취업지원 및 자격검정 시스템 개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평판관리사는 개인 또는 기업의 온라인 정보를 관리하는 평판관리 전문가를 지칭하며, 온라인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여 온라인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개인 및 기업의 이미지 보호를 위한 실시간 위기관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잊혀질 권리에 대한 법제화 움직임과 정부의 2013년 디지털 장의사를 유망직업 지정으로 디지털 장의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방송통신위원회 추천으로 디지털장의사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신규 직군으로 고용노동부에 접수되었다.

이에 따라 한국평판관리협회는 다가올 하반기부터 IT 계열 인력 양성을 위해 디지털 장의사와 한국평판관리사 자격 검정사업 추진하고, 기업 홍보팀 및 전문마케터를 대상으로 한 평판관리 전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평판관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KG ITBANK는 다양한 분야의 IT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고용노동청에서 선정한 IT 정보통신 분야 취업률 1위 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