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tbs, 설 연휴 실시간 교통정보· 특집 라디오 편성
입력 2016-02-05 09:48  | 수정 2016-02-05 09:50
tbs 교통방송(FM95.1MHz)이 설 연휴를 맞아 ‘2016 설날교통특집방송을 준비했다. 이번 특집방송은 연휴가 본격 시작되는 5일 정오부터 10일 자정까지 이어진다. 실시간으로 바뀌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한다.
▶ 맞춤형 실시간 종합교통정보 제공
일단, 주요 교통요지에 리포터와 방송 통신원을 배치해 빠르고 정확한 교통정보를 수시로 제공한다. tbs정보센터에서는 매시 5분과 30분에 종합교통정보를 체크한다. 서울경찰청, 한국도로공사, 경기도교통정보센터,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서울 TOPIS 등 7개 포스트에서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교통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 교통전문리포터가 전하는 ‘포인트 교통정보에서는 매시간 목적지별 교통상황과 우회도로, 소요시간 등 도로 위 운전자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교통정보를 선보인다.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7일과 8일에는 가칭 ‘달리는 통신원들이 귀성·귀경길을 함께 달리며 운전자의 입장에서 교통상황을 리얼하게 전한다.
▶ 특별한 구성, 유쾌한 웃음이 가득한 설날 프로그램
‘서울 속으로(11:00~12:00)에서는 세계의 설날풍경을 알아보는 ‘응답하라 코너를 마련해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에 파견된 대원, 도미니카공화국 현지교민, 그리고 서울의 반대편에 살고 있는 호주의 현지교민을 연결해 다양한 세계 속 설날 풍경이 공개된다.

‘9595쇼(12:00~14:00)에서는 진짜 목소리와 성대모사를 구분하는 ‘미스터리 쇼 복면 성대왕 코너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4시를 잡아라(16:00~18:00)에서는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게임과 문자주제를 준비해 귀성·귀경길 차안에서도 지루할 틈 없는 2시간을 만들어준다.
▶ 서울광장에서 함께하는 tbs 오픈 스튜디오
설날 연휴를 맞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옆에 오픈스튜디오를 마련해 나들이 나온 서울 시민들과 외국인들을 직접 만난다.
먼저, tbs eFM(101.3MHz)에서는 2월 9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가수 애즈원이 진행하는 ‘K-POPULAR 프로그램에 가수 지세희, 플라스틱, 케이머치를 초대해 라이브와 토크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한다.
tbs FM(95.1MHz)은 2월 10일 오후 2시에 배기성이 진행하는 ‘힘내라 2시 오픈 스튜디오에 ‘백세인생의 가수 이애란, ‘무조건의 박상철, 신곡 ‘나는 좋아로 활동을 재개한 녹색지대 출신 가수 권선국을 초대해 즐거운 2시간을 함께 할 예정이다.
▶ 시민들의 목소리로 전달하는 설날 시보(時報)
오전 5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시민들의 목소리로 전달하는 30분 시간 알림을 들을 수 있다. 시민들이 바라는 2016년 새해 소망과 함께 소소한 사는 이야기가 담긴 시민시보(市民時報)를 듣고 싶다면 매시 30분을 기다리면 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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