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후보, BBK의혹 차단팀 본격 가동
입력 2007-11-01 11:05  | 수정 2007-11-01 11:05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측이 'BBK 의
혹'의 핵심인물 김경준씨의 조기 송환에 따른 대응전략 마련을 위한 특별팀을 가동했습니다.
우선 당내에서는 이른바 '홍준표팀'으로 불리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클린 정치위원회'가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클린정치위에는 홍준표 의원과 함께 이 후보의 경선캠프에서 공동 법률지원단장을 맡았던 은진수, 오세경 변호사 등 내로라 하는 법률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대응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법무부 장관 출신의 박희태 의원을 비롯해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진상
을 파헤쳤던 검사 출신 안상수 원내대표, 대검 중수부장 출신의 최병국 의원 등도
법조계 인맥을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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