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식시장 보합권 등락
입력 2007-11-01 10:40  | 수정 2007-11-01 10:40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장초반 2085포인트가지 오르며 장중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미국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된데다 지수에 대한 부담으로 상승탄력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사상최고치를 다시 돌파한 유가와 최근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도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포인트 내린 206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환율하락 수혜 기대감에 음식료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증권업종도 지수 사상최고치 경신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기계와 비금속광물 등도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철강금속은 사흘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고, 운수창고업종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소폭 상승하고 있고, 현대중공업과 국민은행, 신한지주, LG필립스L
CD, 두산중공업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POSCO는 사흘연속 하락하고 있고, 한국전력과 SK에너지, 우리금융, 현대차 등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2포인트 오른 81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의료.정밀기기와 운송장비.부품, 기타제조, 통신서비스등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방송서비스, 운송, 섬유.의류등 일부 업종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과 인터파크는 오르고 다음과 네오위즈는 내리는 등 주요 인터넷주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밖에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메가스터디와 키움증권, LG텔레콤, 서울반도체, 포스데이타등 대다수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에이치앤티, 아시아나항공은 약셉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비 46% 증가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전해지면서 급등하고 있고, 파라웰빙스는 대규모 유상증자 추진 소식에 급락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