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부 정신과, ADHD 치료제 과다 처방
입력 2007-11-01 09:10  | 수정 2007-11-01 11:16
일부 정신과 의원들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를 과다하게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복지위 장복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ADHD 치료제를 많이 쓰는 동네의원 10곳 가운데 실제로 기준에 맞게 치료제를 처방한 경우는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성적향상 목적으로 ADHD 약물을 처방하다가 적발된 의원도 있는 등 약물 오남용 우려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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