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범여권 "환영"...한나라당 "의구심"
입력 2007-11-01 04:30  | 수정 2007-11-01 04:30
미 국무부가 김경준 씨의 신병 인도를 승인하면서 정치권의 반응도 엇갈렸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은 정부가 진실 규명을 위해 김경준 씨를 빠른 시일내에 소환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민주당도 환영 논평을 내고 대선 이전에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김씨가 대선을 앞두고 갑자기 귀국하는 배경에 의구심을 보이면서, 검찰이 수사과정에서 2002년과 같이 터무니없이 대선에 개입한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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