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Hot-Line] “게임빌, 새게임 풍부…올해 실적 개선 기대”
입력 2016-02-04 08:37 

메리츠종금증권은 4일 게임빌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한다고 4일 밝혔다.
김동희 연구원은 컴투스는 지난달 출시한 카툰워즈3를 시작으로 1분기에 나인하츠, 몬스터피커, 2분기에는 데빌리언, 아키에이지, 에이지오브스톰 등 새 게임을 풍부하게 출시한다”며 신작 라인업과 경영 효율화에 힘입어 실적 턴어라운드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게임빌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며 꾸준히 매출이 늘고 비용 증가세가 둔화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말 기준 전체 개발인력은 약 530명으로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마케팅 비용이 전 분기보다 63% 감소함으로써 경영 효율화가 진행 중”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25억원과 192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5%와 499% 늘어난 수치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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