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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만취 박나래, 양세찬 맨발로 찾아가 ‘비닐봉지 봉변’
입력 2016-02-04 01:04  | 수정 2016-02-04 01:16
사진=MBC 화면 캡쳐
[MBN스타 서민교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개그맨 양세찬의 집을 만취 상태로 맨발로 찾아갔다가 양세형에게 봉변을 당한 사연이 공개됐다.

3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개그우먼 박나래, 장도연, 개그맨 양세찬, 양세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양세찬을 좋아하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지만 양세찬은 박나래의 사랑 고백을 공포의 끝으로 받아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양세찬의 친형인 양세형이 박나래가 술에 취해 맨발로 자신의 형제 집을 찾아온 사연을 폭로했다.

양세형은 그날 비가 온 뒤라 땅이 질퍽했다. 그런데 술에 취해 박나래가 맨발로 집을 찾아 왔다. 발이 더러워 비닐봉지를 신겼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박나래는 그래도 문을 열어줬다”며 얼마나 로맨틱한 장면이냐”고 반박했다.

양세형은 박나래가 비닐봉지를 발에 신은 채 자고 있는 인증샷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서민교 기자 11coolguy@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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