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당분간 큰 추위 없어…내일 절기 '입춘'
입력 2016-02-03 20:36  | 수정 2016-02-03 21:29
<1>2월의 시작부터 찾아온 강추위가 풀렸습니다. 오늘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올랐고요, 대부분 지역은 영상권을 회복했습니다. 내일은 봄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춘'인데요, 절기에 맞는 온화한 초봄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 4도, 전주는 6도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조특보>현재 서울등 수도권지역과 동해안, 그리고 영남과 전남 일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며칠째 발효중입니다. 피해 없도록 산불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우리나라는 내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요, 춘천 5도, 대전 7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남부>내일 남부지방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광주 7도, 대구 6도, 부산 8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바다의 물결이 높게 일겠는데요,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안동 7도, 포항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설 연휴 귀성길, 귀경길에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는데요, 다만 설 당일인 월요일에만 서울등 수도권지역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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