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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부상, 절친 이청용도 걱정 내비쳐…“얼른 회복했으면 한다”
입력 2016-02-03 16:03 
기성용
기성용 부상, 절친 이청용도 걱정 내비쳐…얼른 회복했으면 한다”

기성용의 부상 소식에 동료인 이청용이 걱정을 내비�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기성용과 함께 뛰고 있는 이청용은 3일(한국시간) 본머스와의 경기 직후 한 매체를 통해 기성용이 부상이라고 들었다. 일단 빨리 회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청용의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와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이번 주말에 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청용은 이번주 주말경기가 중요하다. 우리팀도 꼭 이겨야하고 스완지도 이겨야하는 중요한 경기다. 또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 경기이기 때문에 저도 성용이도 좋은 활약을 펼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기성용은 영국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경기에서 전반 42분 페널티지역 내에서 세세뇽을 저지하기 위해 볼 다툼을 벌이던 중, 머리를 부딪히면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던 기성용은 그라운드에서 치료를 받았고 결국 알베르토 팔로스키와 교체됐다.

이후 스완지 시티는 구단 트위터를 통해 기성용이 경미한 뇌진탕 증세를 보이고 있으나 큰 문제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청용과 기성용은 과거 FC서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절친한 사이다.

기성용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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