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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 조지 밀러 감독,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
입력 2016-02-03 08: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연출한 노장 조지 밀러(71) 감독이 올해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칸영화제 사무국은 1일(현지시간) 조지 밀러 감독이 오는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조지 밀러 감독은 칸영화제 심사위원장은 이에 이 행성의 보물 같은 영화들이 처음 공개되는 자리에서 심사위원들과 열정적인 대화를 나눈다는 것은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조지 밀러 감독은 ‘매드맥스 시리즈를 연출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개봉된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1981년 공개된 영화를 원작으로 했다. 조지 밀러 감독은 원작을 30년 만에 리메이크해 호평을 받았다.
영화 ‘매드맥스는 2월 28일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작품상을 비롯해 10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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