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강원 철원군 김화읍의 아침 기온이 영하 20도를 기록하는 등 한파가 몰아쳤다.
하지만, 낮부터 기온이 올라 추위는 주춤하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철원 김화 영하 20도를 비롯해 삼척 하장 영하 19.6도, 홍천 내면 영하 18.9도, 대관령 영하 17.6도, 춘천 영하 14.1도, 영월 영하 12.8도, 원주 영하 10.6도 등을 각각 기록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평년기온을 보이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동해안 4∼6도, 산간 영하 1도∼1도, 내륙 2∼4도 등으로 예상된다.
현재 강원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 특보가 내려져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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