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비온 뒤 땅이 더 굳어져"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당내 갈등과 관련해 비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지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부산 농심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부 분열을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이회창 전 총재의 대선 출마설에 대해서는 자신이 지금 얘기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