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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악플러 고소 "정도와 수위가 한도 넘어섰다…관용 없을 것"(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6-02-02 14:52  | 수정 2016-03-01 17:01
신세경/ 사진=연합뉴스
신세경 악플러 고소 "정도와 수위가 한도 넘어섰다…관용 없을 것"(공식입장 전문)

배우 신세경이 온라인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인신공격을 일삼는 누리꾼들을 고소했습니다.

신세경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일 "신세경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들을 게재하며 비방을 일삼는 악성 댓글 게시자들을 어제(1일) 강남경찰서에 명예 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무엑터스는 "(공격의) 정도와 수위가 한도를 넘어서는 수준의 사람을 고소했다"면서 "연기자로서 누리꾼을 고소하는 일에 고민이 많았으나 나쁜 사례를 근절시킨다는 마음으로 고소 취하는 물론 관용 없는 대응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음은 신세경 측 공식입장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신세경 배우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들을 게재하며 비방을 일삼고 있는 악플러들을 지난 2월 1일 강남경찰서에 명예 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 고발 접수했습니다.

일부 악플러들이 아무런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인신공격적이며 모욕적인 댓글을 무차별적으로 계속하여 달고 있는 것에 나무엑터스는 소속사로서 깊은 분노를 느꼈으며, 이에 강력히 대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익명성에 숨어 유명인에게 무자비한 인신공격을 하는 행태는 앞으로도 근절돼야 할 것입니다.

악플러 중에서도 그 정도와 수위가 수인한도를 넘어서는 수준의 사람들에 대해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고 대중의 사랑으로 성장하고 존재하는 연기자의 입장에서 네티즌을 고소하는 일에 고민이 많았으나 이런 나쁜 사례를 근절시킨다는 마음으로 고소취하는 물론 관용 없는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도 나무엑터스는 소속 배우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악성 게시물과 댓글 작성자들에게 강력히 대응하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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