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시후 "무명 시절 친동생이 카페 운영자"…일화 보니? '세상에'
입력 2016-02-02 11:27  | 수정 2016-02-03 07:51
박시후/사진=MBN
박시후 "무명 시절 친동생이 카페 운영자"…일화 보니? '세상에'

배우 박시후의 무명 시절 일화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시후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무명 시절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시후는 "내가 무명이었을 때 (내가) 카페 주인이고 친동생이 운영자였다. 사진도 내가 직접 올리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러다 보니 친한 형들이 가입하고 그러면서 회원이 100명, 200명 됐을 땐 동생이 올리는 척하면서 내가 올렸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습니다.


한편 박시후가 지난달 25일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 76명을 모욕죄로 고소했습니다.

2일 박시후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이담의 조인호 변호사는 "박시후와 관련된 기사 등에 저급한 표현으로 악성댓글을 단 누리꾼 76명에 대해 지난달 25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변호사는 "기간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길게는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악성댓글을 단 사람도 있었다"며 "최근 박시후씨가 드라마 '동네의 영웅'에 출연하면서 악성댓글이 다시 시작됐고 수용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시후 측은 법대로 엄하게 처벌한다는 방침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