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정환, 정형돈 대신 ‘냉장고’ 고정MC 발탁
입력 2016-02-02 09:29 
안정환 MBC 축구 해설위원이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고정 MC로 발탁돼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운다.
‘냉장고를 부탁해 측은 2일 오전 앞서 스페셜 MC로 활약을 펼친 안정환 씨가 ‘냉장고를 부탁해 고정 MC로 출연하게 됐다”며 흔쾌히 제작진의 제안을 받아드렸다”고 밝혔다.
앞서 김성주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정형돈은 불안장애를 호소하며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방송에서 하차를 선언, 그간 몇몇의 스페셜 MC가 정형돈의 자리를 대신해왔다.
올해의 최고 예능 유망주로 꼽히는 안정환의 발탁으로 ‘냉장고를 부탁해는 다시금 활력을 되찾은 셈이다.
한편, 안정환은 ‘아빠, 어디가!를 통해 친분을 맺은 김성주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도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크게 화제가 된 것은 물론 현재 MBC 축구 중계도 함께 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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