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화제 순서입니다.
미 메이저리그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후 금의환향했습니다.
반면 보스턴의 라이벌 뉴욕 양키스는 감독 선임 등으로 진통을 겪으면서 양 팀간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해외 화제, 주장훈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보스턴 펜 웨이 파크 주변 거리를 시민들이 가득 메웠습니다.
붉은색의 물결은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안고 차량 행진을 하는 레드삭스 선수들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우승의 주역들이 하나 둘씩 보이면서 보스턴 시민들은 그야말로 축제의 도가니에 빠져들었습니다.
-------------------------------------
지난 90년대 매년 가을의 카 퍼레이드는 양키스 선수들의 몫이었지만 더 이상은 아닙니다.
양키스는 오랜 사령탑이었던 조 토리 감독이 사임하고 최고 연봉액을 받던 3루수 알렉스 로드리게스마저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하면서 총체적인 난국을 맞고 있습니다.
보스턴이 우승의 기쁨을 누리는 사이 양키스는 논란 끝에 과거 양키스 선수 출신 조 지라디가 새 감독 자리에 오르는 등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
전설의 유격수 칼 립켄 주니어는 중국을 찾아 유소년 야구 교실을 열었습니다.
10대 소년 소녀들은 최고의 유격수가 던져 주는 공을 받아 치려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영표가 새 감독을 맞았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마틴 욜 감독을 경질하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의 전 감독 후안데 라모스를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습니다.
라모스 신임 감독은 자신의 지난팀 세비야의 일부 선수들을 영입해 팀을 새로 정비하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
잉글랜드 칼링컵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웨스트햄이 2부리그격인 챔피언십의 코벤트리 시티와 맞붙었습니다.
푸른색 경기복 코벤트리, 지난달 말 칼링컵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물리친 팀다운 저력을 보이며 후반전 선제 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원정팀 웨스트햄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루이스 보아모르테의 슛이 코벤트리 수비수를 맞고 그대로 동점골로 연결됐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인저리 타임에서 보아모르테는 몸싸움 끝에 득점에 성공하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습니다.
mbn 뉴스 주장훈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 메이저리그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후 금의환향했습니다.
반면 보스턴의 라이벌 뉴욕 양키스는 감독 선임 등으로 진통을 겪으면서 양 팀간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해외 화제, 주장훈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보스턴 펜 웨이 파크 주변 거리를 시민들이 가득 메웠습니다.
붉은색의 물결은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안고 차량 행진을 하는 레드삭스 선수들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우승의 주역들이 하나 둘씩 보이면서 보스턴 시민들은 그야말로 축제의 도가니에 빠져들었습니다.
-------------------------------------
지난 90년대 매년 가을의 카 퍼레이드는 양키스 선수들의 몫이었지만 더 이상은 아닙니다.
양키스는 오랜 사령탑이었던 조 토리 감독이 사임하고 최고 연봉액을 받던 3루수 알렉스 로드리게스마저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하면서 총체적인 난국을 맞고 있습니다.
보스턴이 우승의 기쁨을 누리는 사이 양키스는 논란 끝에 과거 양키스 선수 출신 조 지라디가 새 감독 자리에 오르는 등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
전설의 유격수 칼 립켄 주니어는 중국을 찾아 유소년 야구 교실을 열었습니다.
10대 소년 소녀들은 최고의 유격수가 던져 주는 공을 받아 치려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영표가 새 감독을 맞았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마틴 욜 감독을 경질하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의 전 감독 후안데 라모스를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습니다.
라모스 신임 감독은 자신의 지난팀 세비야의 일부 선수들을 영입해 팀을 새로 정비하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
잉글랜드 칼링컵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웨스트햄이 2부리그격인 챔피언십의 코벤트리 시티와 맞붙었습니다.
푸른색 경기복 코벤트리, 지난달 말 칼링컵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물리친 팀다운 저력을 보이며 후반전 선제 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원정팀 웨스트햄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루이스 보아모르테의 슛이 코벤트리 수비수를 맞고 그대로 동점골로 연결됐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인저리 타임에서 보아모르테는 몸싸움 끝에 득점에 성공하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습니다.
mbn 뉴스 주장훈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