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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 오스카 트로피가 눈 앞…美 SAG서도 남우주연상
입력 2016-02-01 13:53  | 수정 2016-02-01 14: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골든글로브에 이어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도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배우조합상은 아카데미의 중요한 잣대로 여겨지는 시상식이다. 지난해도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의 에디 레드메인이 배우조합상과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동시에 석권한 바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은 ‘룸의 브리 라슨이, ‘비스츠 오브 노네이션의 이드리스 엘바가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대니쉬걸의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았다.
앞서 디카프리오는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비롯해 제21회 크리틱스초이스시상식, 보스턴 비평가, 워싱턴 비평가 협회상 등에서 남우주연상을 거의 독점했다.
디카프리오는 영화 ‘타이타닉을 시작으로 ‘블러드 다이아몬드 ‘에비에이터 ‘장고: 분노의 추격자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등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네 번이나 올랐으나 번번히 수상불발에 그쳤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월 28일에 열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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