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참여정부 4년 공공기관장 연봉 45% 증가
입력 2007-10-31 08:05  | 수정 2007-10-31 08:05
현 정부 들어 4년간 공공기관장 연봉이 최대 3배 넘게 오르는 등 평균 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9개 공공기관 기관장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1억6천193만원으로 2002년에 비해 44.5% 증가해 같은 기간 대통령과 국무총리 연봉상승률의 2배를 넘었습니다. 기관장 연봉 상승률은 토지공사가 205%로 가장 높았고, 조폐공사 204%, 수출보험공사 146% 등이었습니다.
일부 공사의 경우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기관장 연봉이 두 배 이상 오른 곳도 있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