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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LPGA 개막전 우승, 올 시즌 기분 좋은 출발…다른 이들은?
입력 2016-02-01 11:28 
김효주 LPGA 개막전 우승
김효주 LPGA 개막전 우승, 올 시즌 기분 좋은 출발…다른 이들은?

김효주 LPGA 개막전 우승 소식이 화제다.

개인통산 세 번째 LPGA 우승과 함께 좋은 시즌 출발을 보여 올 시즌을 기대케 했다.

김효주는 1일(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클럽 골프코스(파73·662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였던 김세영(23·미래에셋) 등 2위 그룹에 2타 차 앞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 상금으로 21만달러(약 2억 5000만원)를 수령한다. 지난해 3월 파운더스컵 우승 이후 약 11개월 만에 다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대회 2연패를 노렸던 김세영은 마지막 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공동 2위에 올랐다. .

김효주 LPGA 개막전 우승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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