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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트와일러 특징, 전기톱 도살 사건으로 유명해져…고대 로마의 소몰이 개?
입력 2016-02-01 10:24 
로트와일러 특징
로트와일러 특징, 전기톱 도살 사건으로 유명해져…고대 로마의 소몰이 개?

전기톱 도살 사건으로 알려진 로트와일러 특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트와일러는 조상은 고대 로마의 소몰이 개로 마스티프의 일종이었다.

로마군이 유럽으로 원정할 때 식량용 소를 호위한 것을 계기로 유럽 남부의 알프스 지역에 남아 정착하게 되었다.

초기에는 멧돼지 사냥개로 활약하였으나, 중세시대에 로트바일의 정육업자들이 그 고장의 목양견과 교배하여 소몰이, 가축보호 등에 이용하였다.

19세기에 독일이 법률로 소몰이 개를 금지하면서 위기를 맞았으나, 1930년대에 영국과 미국에 소개되어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힘이 세고 튼튼한 개로 인정받고 있다.

목이 굵고 땅딸막한 몸집에 전체적으로 다부지고 침착한 느낌을 주며 주둥이는 짧고 두툼하며 넓은 윗머리에 이마가 돌출되어 있어 단단해 보인다.

귀는 작게 늘어져 있고, 털은 중간 길이로 몸에 착 달라붙으며 다리와 꼬리 쪽이 약간 더 길다.

한편 최근 법원은 자신의 진돗개를 공격한다며 이웃집의 로트와일러를 기계톱으로 잔인하게 도살한 김모씨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로트와일러 특징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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