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용석 용산 출마 선언…대중과 통할까
입력 2016-02-01 10:05 
강용석 용산 출마 선언…대중과 통할까

강용석이 용산 출마를 선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1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출입을 저지당한 강 전 의원은 국회 정론관으로 자리를 옮겨 우여곡절 끝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용산 출마를 선언했다.

이와 관련 서울시당위원장인 김용태 의원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강 전 의원이 복당을 신청하는 것은 자유다. 그러나 복당 신청을 하면 당헌·당규상 제명당했을 당시 소속됐던 시·도당이 복당 적격성을 심사하게 돼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 엄정하고 면밀하게 복당 심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 강 전 의원이 서울시당의 복당 심사를 건너뛰고 곧바로 다음 달 1일 최고위 회의에서 의결될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김 의원은 김무성 대표와 김태호·이인제·이정현 최고위원은 직접 ‘말도 안 되는 얘기라는 입장을 밝혔고, 서청원 최고위원 측도 ‘전혀 들어보지 못한 얘기라는 반응이었다”고 반박했다.

강용석 용산 출마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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