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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여자친구 응원하다 바지 찢어져 ‘폭소’
입력 2016-01-31 19: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딘딘이 여자친구를 응원하다 바지가 찢어졌다.
3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해병대에 입대한 8인의 멤버들은 최종 훈련인 상륙작전을 마친 뒤 빅토리 파티에 참여했다. 빅토리 파티는 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병사들을 격려하기 위한 해병대의 단결 활동.
이날 포항 앞바다에서 펼쳐진 빅토리 파티에는 해병대 수색대대와 산악대대, 미 해병이 참석했다.
위문 공연을 위해 깜짝 등장한 여자친구는 '오늘부터 우리는',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를 열창했다.

해병대 병사들은 해병대 박수를 치며 격한 환호를 보냈다. 무대를 마치고 퇴장하려하자 가지 말라는 애원이 터져나와 웃음을 안겼다.
딘딘은 여자친구 무대를 본 뒤 "레드벨벳에게 미안하지만 여자친구가 왜 대세인지 알겠다. 내 자신이 미웠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친구 응원하다가 바지가 터졌다. 얼마나 열심히 응원했으면 바지가 뜯어졌다"고 민망해해 폭소를 유발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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