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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결승] '흔들린 韓'…日에 2대3 역전 허용
입력 2016-01-31 01:17  | 수정 2016-01-31 01:30
사진= 연합뉴스
[올림픽 결승] '흔들린 韓'…日에 2대3 역전 허용



라우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결승전에서 일본이 후반전 연속 3골을 몰아치며 한국과 현재(후반 28분) 2대3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0일 오후 11시45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펼쳐지고 있는 라우올림픽 결승전에서 전반 19분 권창훈이 일본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크로스로 측면에서 올린 공을 진성욱이 헤딩으로 떨궜고, 권창훈이 해당 공을 지체없이 발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멋진 그림을 연출했습니다.

후반 2분, 이번에는 선제골에서 도움을 기록했던 진성욱이 기회를 잡았습니다.


일본 골대 앞으로 떨어진 공을 진성욱이 감각적인 터닝슛으로 득점으로 연결하며 추가점을 득점한 것 입니다.

시종일관 전반전부터 후반 초반까지 기분좋은 경기력을 보이던 한국 국가대표팀은, 후반 22분 순식간에 일본 아사노에게 한 골을 내 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게 골을 내준 이후 후반 23분 야지마에게 추가 골을 내주며 2대2 동점을 허용했고, 후반 35분엔 아사노에게 또 다시 골문을 내주며 2-3으로 역전 당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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