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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챔피언십 결승 임박…신태용 감독 “상대는 일본, 부조건 이겨야한다”
입력 2016-01-30 18:31 
한국 일본/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 일본 챔피언십 결승 임박…신태용 감독 상대는 일본, 부조건 이겨야한다”

신태용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숙적 일본과의 '한일전'을 반드시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30일 11시45분 한국은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결승전을 치른다.

신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상대가 일본이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 무조건 승리한다는 생각으로 마무리 훈련을 마쳤다"며 오늘 치러질 승부에 대해 강한 승부욕을 내비쳤다.

이어 신 감독은 4강전 이후 선수들의 사기가 올라있다”며 어느 팀과 붙어도 자신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선수들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 "선수들을 편안하게 해주려고 노력했다. 대신 정신력에서 1%도 놓치지 않게 신경을 썼다"며 "국민들이 응원 많이 해주시면 힘을 얻어서 꼭 우승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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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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