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산물 수출 30억 달러 목표…중국 유통 콜드체인 적극 지원
입력 2016-01-30 14:08  | 수정 2016-02-01 09:59
정부가 올해 국산 수산물의 중국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신선수산물 물류 및 유통망인 '콜드체인'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이란 경제제재 해제에 따라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4년간 항만개발에 10조 원의 민간자본도 유치할 계획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런 내용의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지난해 19억 3,000만 달러였던 수산물 수출액을 올해엔 23억 달러, 내년에 30억 달러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항만별 특화개발을 위해 2020년까지 항만과 관련해 10조 원의 민자를 유치해 해마다 2만 9,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부산항은 부산신항을 중심으로 세계 2대 환적 거점항구로, 광양항은 자동차 전용부두를 추가로 건설해 자동차 환적기지 등 산업지원 항만으로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정규해 기자 spol@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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