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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톤즈 알뜰함에 제작진도 당황 “실수했다”
입력 2016-01-30 11:32  | 수정 2016-01-30 11: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포스톤즈의 알뜰함에 제작진이 혀를 내둘렀다.
29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이하 꽃보다 청춘)에서 포스톤즈(정상훈·조정석·정우·강하늘)는 천 년의 세월을 담은 빙하 요쿨살론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요쿨살론 얼음동굴에 방문한 포스톤즈는 여전히 알뜰한 모습을 보이며 소비를 자제했다. 그 결과 70만원 정도를 남겼다.
제작진은 예상보다 많이 남은 예산에 우리가 시뮬레이션을 했는데 실수했다”고 말하자, 조정석은 우리를 너무 띄엄띄엄 봤지. 우리를 바보로 알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모든 일정을 마친 포스톤즈는 전날 방문했던 레스토랑을 다시 방문해 호화로운 저녁 식사를 즐겼다.
정상훈은 오늘 우리가 점심을 안 먹어서 총 16만 원이 남았다”며 매일 두 끼를 안 먹어서 160유로씩 남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 거지 근성들. 쓸 줄을 모른다. 빵을 안 먹으면 버려야지. 그걸 삼일 째 가지고 다니느냐"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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