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재숙, 오늘(30일) 2년 6개월 열애 끝에 결혼
입력 2016-01-30 10: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하재숙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하재숙은 30일 오후 5시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동갑내기 예비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인 포토월을 제외하고 비공개로 치뤄질 예정. 축가는 하재숙과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에 함께 출연한 인연의 육중완이 맡는다고 알려졌다.
하재숙은 스킨스쿠버를 통해 예비신랑과 만나 2년 6개월간 사랑을 키워왔다. 예비신랑은 웨이크보드, 클라이밍, 스카이다이빙, 스키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졌다.
하재숙은 앞서 소속사 측을 통해 "따뜻한 손 마주 잡고 오래 오래 함께 걸을 수 있는 분을 만나서 무척 든든하고 감사하다. 예비신랑은 진심으로 존경할 수 있는 분이라서 좋은 가정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이웃과 함께 나누면서 살아가는 부부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고성 아야진의 바닷가 마을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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