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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블랙, 무한도전서 '쫄쫄이+반스타킹 신고 제대로 망가졌다'…"충격적인 경험이었다" 폭소
입력 2016-01-29 13:31  | 수정 2016-01-30 11:37
잭블랙/사진=MBC제공
잭블랙, 무한도전서 '쫄쫄이+반스타킹 신고 제대로 망가졌다'…"충격적인 경험이었다" 폭소

할리우드 배우 잭블랙이 거침 없이 망가질 예정입니다.

잭블랙은 오는 30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합니다.

이번 '무한도전'은 '예능학교-스쿨오브樂'이라는 주제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한국의 극한 예능인 '무한도전'에 출연한 그는 단기간에 익숙해지는 속성 교육을 받으며, 이미 공개된 예고에서 파란 트레이닝복과 쫄쫄이 반스타킹을 신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촌스러운 옷을 입고 멤버들과 위화감 없이 친밀한 즐거움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또 예능학교라는 구성상 거침 없이 망가지는 몸개그를 뽐낼 것으로 보이며, 잭블랙은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NBC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한국 최고의 리얼리티쇼인 '무한도전'에 출연했다"며 "그건 정말 충격적인 경험이었다. 춤도 추고 배개 싸움도 하고 마시멜로우도 한 번에 14개나 입에 넣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마시멜로우 14개를 한 번에 입에 넣은 것은 신기록일 것이다"라며 "12개를 넘어서는 순간 정말 턱이 빠지는 줄 알았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방송에 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진행자 엘렌 드제너러스도 "한국 최고의 프로그램이 한 것이라면 우리도 따라해야겠다"며 "다음 시즌에 베개 싸움과 마시멜로우 먹기를 도입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털털한 매력으로 '무한도전'에서 즐기다 간 잭블랙의 한국 예능 공습기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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