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박하나 '천상의 약속' 제작 발표회 "새로운 캐릭터 맡게 돼 영광"

이유리 박하나 '천상의 약속' 제작 발표회 "새로운 캐릭터 맡게 돼 영광"



28일 오후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연출 전우성) 제작발표회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전우성PD를 비롯해 배우 이유리 서준영 송종호 박하나 이종원 김혜리가 참석해 드라마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유리는 이날 '천상의 약속'으로 87년만에 KBS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오랜만에 KBS에서 불러주시고, 또 이제까지 해보지 않은 새로운 캐릭터를 하게 돼 너무 영광이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촬영하는 내내 배우들하고 호흡이 정말 좋다. 그리고 감독님, 작가님과 함께 '여기에 모든 것을 쏟아 붓자'는 이야기를 하면서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있다"며 "내가 맡은 이나연과 백도희 역은 완전히 성격이 다른 인물이다. 그래서 내게도 도전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천상의 약속'은 사랑했던 사람에게 그리고 대를 이어 내려온 악한 사랑에 짓밟힌 한 여자의 굴곡진 삶을 담은 작품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