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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슨의 빠른 사회생활 “다카하시 감독, 존경하던 분”
입력 2016-01-28 12:31 
요미우리의 불펜투수 스캇 매티슨(사진)이 다카하시 요시노부 새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불펜투수 스캇 매티슨(31)이 다카하시 요시노부 새 감독에게 기대감을 드러냈다.
올 시즌을 포함 5년째 요미우리 유니폼을 입게 된 매티슨이 귀국해 캠프로 향했다. 지난 시즌 팀 내 계투진으로서 63경기에 등판 3승 8패 28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2.62을 기록하며 알짜배기 활약히 톡톡히 해냈다. 매티슨은 4년간 요미우리에서 뛰며 230경기에 등판했다. 통산성적은 13승 16패 84홀드 42세이브 평균자책점 2.30이다. 남겼다.
전날인 27일 긴 비행 끝에 일본 도쿄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매티슨은 캠프로 떠나기 위해 곧바로 미야자키 환승행 비행기를 탔다. 지난 시즌까지 포함 3년 연속 60경기에 등판해서 활약했지만 팀은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매티슨은 올 시즌 준비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빨리 완전한 상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시즌을 앞둔 다짐을 밝혔다.
요미우리는 지난 시즌까지 지휘봉을 잡았던 하라 다쓰노리 감독이 사퇴하고 구단 레전드 출신인 다카하시 감독이 새롭게 사령탑에 올랐다. 매티슨과 다카하시 감독은 소속 팀 선수와 코칭스태프로 이미 친숙한 사이. 매티슨은 존경하는 분이다. 함께할 수 있어서 흥분된다”며 적극적으로 새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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