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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이여 깨어나라!’…힘차게 기 모으는 롯데 [MK화보]
입력 2016-01-28 12:00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지워버리겠다는 각오로 스프링캠프에서 힘차게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로 출국한 롯데 선수단은 담금질에 들어갔다.
투수와 타자 누구 할 것 없이 힘차게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8일에는 포수 강민호와 황재균이 재미있는 자세를 취하면서 선수단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강민호와 황재균은 마치 만화 ‘후레쉬 맨을 떠올리는 자세를 취하면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두 분위기 메이커의 활약에 롯데 스프링캠프에도 웃음꽃이 피고 있다.
송승준과 강영식 등은 워밍업으로 몸을 풀고 힘차게 공을 뿌렸다. 박종윤과 최준석 등은 카메라를 향해 연신 브이(V)자를 그리며 쾌조의 컨디션임을 증명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이윤원 롯데 단장이 방문해 선수단을 지켜보고 격려했다. 이순철 SBS해설위원도 롯데 선수단을 보기 위해 방문했다.


[사진=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오리아) = 옥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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