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무성 대표가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해 '권력자'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제(27일)도 또다시 '권력자' 발언이 나왔는데, 일단 청와대는 반응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서정표 기자입니다.
【 기자 】
현 국회선진화법 통과의 당사자로 박근혜 대통령을 우회적으로 언급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 인터뷰 :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지난 26일)
- "당시 권력자가 찬성으로 돌자 반대했던 의원들이 전부 다 찬성으로 다 돌아버렸습니다."
또다시 '권력자' 발언을 내놨습니다.
▶ 인터뷰 :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어제)
- "여러분도 과거에는 공천권이 당의 소수 권력자에 의해서 밀실에서 좌지우지돼 왔다는 걸…"
전날과는 다른 뉘앙스였지만, 이틀 연속 '권력자'를 언급한 겁니다.
청와대는 김 대표 발언에 대해 일단 대응을 자제하는 모양새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재 참고 있다며 당시 상황을 잘 모르고 한 말에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김 대표 역시 더 이상의 언급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자신의 발언을 적극 해명하지도 않았습니다.
'참다 참다 나온 발언이었다. 좀 오버했다'며 다소 물러서는 듯한 발언을 보도한 한 언론에 대해선 통화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2012년 당시 상황을 대부분의 의원들이 잘 아는 상황에서 굳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해명하거나, 사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말로 해석됩니다.
MBN뉴스 서정표입니다.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박광태 VJ
영상편집 : 송현주
김무성 대표가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해 '권력자'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제(27일)도 또다시 '권력자' 발언이 나왔는데, 일단 청와대는 반응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서정표 기자입니다.
【 기자 】
현 국회선진화법 통과의 당사자로 박근혜 대통령을 우회적으로 언급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 인터뷰 :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지난 26일)
- "당시 권력자가 찬성으로 돌자 반대했던 의원들이 전부 다 찬성으로 다 돌아버렸습니다."
또다시 '권력자' 발언을 내놨습니다.
▶ 인터뷰 :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어제)
- "여러분도 과거에는 공천권이 당의 소수 권력자에 의해서 밀실에서 좌지우지돼 왔다는 걸…"
전날과는 다른 뉘앙스였지만, 이틀 연속 '권력자'를 언급한 겁니다.
청와대는 김 대표 발언에 대해 일단 대응을 자제하는 모양새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재 참고 있다며 당시 상황을 잘 모르고 한 말에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김 대표 역시 더 이상의 언급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자신의 발언을 적극 해명하지도 않았습니다.
'참다 참다 나온 발언이었다. 좀 오버했다'며 다소 물러서는 듯한 발언을 보도한 한 언론에 대해선 통화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2012년 당시 상황을 대부분의 의원들이 잘 아는 상황에서 굳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해명하거나, 사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말로 해석됩니다.
MBN뉴스 서정표입니다.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박광태 VJ
영상편집 : 송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