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결, 연극 ‘안녕 후쿠시마’ 캐스팅…마음의 문 닫은 바리스타 役
입력 2016-01-26 11:23 
사진=JG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유지훈 기지] 배우 김결이 바리스타로 변신한다.

김결은 오는 2월2일부터 3일간 대학로 SH아트홀 서 펼쳐지는 연극 ‘안녕 후쿠시마에서 바리스타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안녕 후쿠시마는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와 그의 커피를 마시러 온 손님을 통해 각자의 상처를 회복해가는 이야기다. 더 이상 젊지도, 늙었다고도 말할 수 없는 39살의 바리스타가 사랑하는 사람을 갑작스런 사고로 잃고 세상과의 소통을 끊어버린 채 살아가다 커피숍에 찾아오는 손님들을 통해 자기 자신, 멀리 떠나버린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세상과 소통해 가는 모습을 담는다.

‘청춘은 아름다워 ‘헤비메탈 걸스 ‘초대 ‘카모마일과 비빔면 등을 연출한 최원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김결이 바리스타 역에 열연하며 상대역인 나츠미 는 ‘빨래 ‘그녀들만 아는 공소시효 ‘괜찮냐 등에 출연한 배우 강유미가 맡았다.

한편, 연극 ‘안녕 후쿠시마는 오는 2월2일부터 2월4일까지 3일간 대학로 SH아트홀에서 펼쳐지며 오후 8시부터 90분 동안 진행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