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힐링캠프’ 소진, 어머니 떠올리며 눈물 흘려 “어머니가 보고 싶다”
입력 2016-01-26 10:26  | 수정 2016-01-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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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멤버 소진이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는 최강 OST 군단으로 이현우, 현진영, 장윤정, 별, 소진, 제시, 조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한 사연자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어머니가 힘들게 두 딸을 키웠다”며 어머니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OST를 부탁했다. 힐링 송을 준비한 소진은 사연을 들으니 대구에 계신 어머니가 보고 싶다”며 눈물을 보였다.
소진은 서울로 올라와서 4년 정도 고시원에서 생활을 했다”면서 사실 어머니가 음식을 잘 못하셨다. 남들은 맛있는 음식을 보면 어머니 생각이 난다고 하는데 나는 반대로 맛이 없는 식당에 가면 어머니 생각이 난다”고 고백했다. 또 요즘엔 어머니 요리 솜씨가 많이 좋아지셨다며 ”맛있는 걸 먹으러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전한 뒤 박효신의 ‘1991년 찬바람이 불던 밤을 선곡한 소진은 노래를 열창해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머니, 단어만 들어도 뭉클하네 ”오늘은 어머니에게 고마움을 전달해야겠다 ”항상 같이 있어도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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