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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 이승효, 천호진 개혁 거부…“세자가 되면 고려에 선위할 것”
입력 2016-01-25 22:57  | 수정 2016-01-25 23:03
[MBN스타 남우정 기자] ‘육룡이 나르샤 이승효가 천호진의 뜻을 거부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우(이승효 분)가 새 나라를 세우려는 이성계(천호진 분)과 맞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우는 이성계가 왕위에 오를 것을 예상하고 자신에게 뇌물을 받친 이에게 검을 겨뤘고 의금부에 끌려갔다.

이성계는 이방우를 다그쳤지만 이방우는 전 제 선에서 우리 집안이 배신의 고리를 끊겠다”고 굳건하게 자신의 의지를 밝혔다.

이어 이제 아버지가 고려를 배신하려고 한다. 원나라든 고려든 상관없다. 허나 전 더 이상 배신을 못하겠다”며 왕을 하시려거든 하시라. 하지만 세자 자리는 저에게 물려주셔야 할 거다. 제가 세자가 되고 왕이 된다면 전 다시 고려의 왕실에 선위할 것”이라고 이성계의 계획을 저지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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