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대학총장들 "2000명안 받아들일 수 없다"
입력 2007-10-29 10:45  | 수정 2007-10-29 10:45
주요 사립 대학 총장들은 로스쿨 총정원과 관련해 교육부가 밝힌 시행 첫해 2천명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손병두 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과 고려대 부총장, 중앙대 총장 등 주요 사립대학 총장과 부총장들은 오늘 긴급 회동을 갖고 법률서비스 대중화와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로스쿨 총정원을 3천200명으로 해야 한다며 국회에서 대학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손병두 총장은 이런 의견들이 받아들여 지지 않으면 로스쿨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없으며, 지속적으로 공동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