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과 대한상공회의소는 25일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제고를 위해 기업인 대상 경제강좌를 올해부터 운영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기업의 지식경쟁력 향상과 인적 자원 육성을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가 우리 경제의 발전과 성장잠재력 확충에 기여하다는 인식을 공유해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은은 매년 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대상으로 국내외 경제, 금융, 산업 동향 및 이슈 등을 발제하고 토의하는 현안 과정을 분기별로 연간 4차례 가질 예정이다. 올해는 ‘2016년 해외리스크 요인 분석과 글로벌 경제전망 ‘아베노믹스 이후 일본 경제 전망 등의 현안 과정을 준비했다.
경제, 금융 원리와 글로벌 경제 현상 등을 설명하는 기본 과정 또한 1년에 16회 진행하기로 했다. 기본과정으로는 ‘금리와 환율 변동 및 글로벌 비즈니스 ‘금융시장의 이해와 재무의사결정 등의 강좌를 진행한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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