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현웅 법무부장, 민주노총 파업 불법으로 규정…“엄정하게 대처할 것”
입력 2016-01-24 22:15 
김현웅 법무부장, 민주노총 파업 불법으로 규정…엄정하게 대처할 것”

정부가 민주노총이 예고한 무기한 총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엄정 대처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오늘(24일) 담화를 통해 "절차를 준수하지 않고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기 위해 총파업에 돌입한다면 이는 '불법 파업'에 해당한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테러와 북한의 핵실험 등 대내외적으로 불안한 안보 상황을 고려해 노동계는 불법 파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정부의 '저성과자 해고·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행정지침 발표에 반발해 내일(2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김현웅 법무부장관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