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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영웅 유리 “화려해도 누구나 아픔은 있다” 의미심장
입력 2016-01-24 14:41 
동네의 영웅 유리 “화려해도 누구나 아픔은 있다” 의미심장
동네의 영웅 유리 화려해도 누구나 아픔은 있다” 의미심장

‘동네의 영웅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유리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타임스퀘어에서는 OCN 새 토일드라마 ‘동네의 영웅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박시후, 조성하, 이수혁, 권유리, 윤태영, 정만식, 최윤소와 곽정환 PD가 참석했다.



이날 유리는 아이돌로서 아르바이트생을 연기하는 것이 어렵지 않느냐는 질문에 사랑을 많이 받고, 인기가 많고, 화려하고 그러든 간에 누구나 아픔들이 하나씩 있고 살아가는 데에 다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그는 그만큼 캐릭터가 저와 동떨어져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또래 친구들도 한 번씩 고민하는 이야기다”고 말하며 취업과 꿈에 대한 고민을 하는 배정연이라는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유리는 물론 배정연이란 친구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작가지망생이지만 저도 데뷔하기 전 아르바이트를 했었고,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시나리오 공부를 했었다. 글을 쓰고, 쓰면서 어려움을 느낀 경험이 도움이 됐다”고 말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유리는 제 나이 또래를 연기하고 있어서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고,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에 이야기를 많이 묻고 공부했다”고 말하며 많은 준비를 했음을 전했다.

한편 ‘동네의 영웅은 억울한 후배 죽음의 비밀을 풀려는 전직 정보국 요원이 가난한 취업 준비생과 생계형 부패 경찰과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남몰래 돕는 동네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동네의 영웅 유리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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