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미숙아, 모유만 제대로 먹여도 면역 높인다…몸 튼튼 면역력 육아법
입력 2016-01-24 13:43 
미숙아, 모유만 제대로 먹여도 면역 높인다…몸 튼튼 면역력 육아법
미숙아, 모유만 제대로 먹여도 면역 높인다…몸 튼튼 면역력 육아법

몸 튼튼 면역력 육아법과 모유 수유의 중요성이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한석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주영 교수 연구팀은 작년 미국소아과학회지(Pediatrics) 최신호에 이와 모유 수유 관련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초유는 분만 후 4~7일까지 처음으로 배출되는 모유를 말한다. 초유에는 단백질 중 면역성과 관계가 있는 면역글로불린A 함량이 특히 많으며 항균 작용을 하는 락토페린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임신 35주 미만 초미숙아는 대부분 출생 직후 수 일 동안 생체 활력 징후가 불안정하고 장이 미숙해 초유를 먹지 못한다. 튜브를 통해 모유나 분유를 공급하는 방법도 견디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초유를 출생 직후 미숙아의 입안 점막에 조금 묻혀주면 면역력을 높이고 패혈증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몸 튼튼 면역력 육아법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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