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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제주 폭설에 발 묶였다…제주공항 마비
입력 2016-01-24 12:06 
진태현·박시은, 제주 폭설에 발 묶였다…제주공항 마비
진태현·박시은, 제주 폭설에 발 묶였다…제주공항 마비

제주공항 마비 사태로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난감함을 표현했다.

24일 배우 제주도에 머물고 있는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상황 오늘 서울 복귀 스케쥴 무산 월 화 수 티켓 모두 매진. But 이럴줄 알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 모든 항공사 실시간 검색 확인 결국 화요일 취소표 드라마틱하게 획득. 편하게 복귀 가능! 내일까지도 눈 예보 내일 공항상황도 아무도 모름 일단 도로상황이 전쟁터임 #기도해주세요 #결국은아이들과함께더지내라오라는하나님의선물 #똑똑하다잘났다하지맙시다결국파도바람과눈보다약한존재일뿐이니 #눈하고차조심하세요 #제주 에 계신분들"이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아내 박시은도 "제주도 눈보라로 발이묶였다. 언제 올라갈수있는건가요"라고 적었다.

23일 오후 5시 50분에 내려진 활주로 운영 중단은 강풍,폭설과 난기류로 연장됐다. 32년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제주도는 이틀째 완전히 고립된 상태다. 지난 23일부터 하늘과 바닷길이 막혀 여행객들의 발이 묶이고 눈길 사고도 잇따랐다.

24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23일 항공기 296편이 결항되고 122편이 지연되는 등 400여편의 항공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운항중단 연장에 따라 24일 예정된 출·도착 항공편 510여편의 운항도 모두 취소됐다.

한국공항공사는 활주로에 폭설과 강한 바람이 불어 항공기 운항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해 운항중단 연장을 결정했다.


이때문에 이날 서울에 복귀할 예정이었던 이들부부도 제주도에서 발이 묶인 것.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해 7월 31일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제주공항 마비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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