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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상처 준 ‘불효자’ 오민석, 어떡하지?
입력 2016-01-24 11:27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상처 준 ‘불효자’ 오민석, 어떡하지?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상처 준 ‘불효자 오민석, 어떡하지?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과 오민석의 실랑이가 안방극장을 가슴아프게 했다.

23일 방송된 KBS2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형규(오민석 분)가 엄마인 산옥(고두심 분)에게 막말로 상처를 입혔다.



형규는 혜주(손여은 분)에게 반찬가게를 물려주려는 어머니가 못마땅했고 늦은 밤 집에 와 산옥에게 대들었다.

형규는 "어떻게 혜주 씨한테 무를 한 광주리나 썰게 하냐"며 "반찬가게 물려줄 생각이냐. 직장생활 하고 싶어하는 사람한테 저런 일 시키냐"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동생인 형순(최태준 분)은 형규에게 "너만 잘났냐. 형수님만 그렇게 중요해?"라고 반격했다.

형규는 "그럼 니가 물려받으면 되겠네. 그깟 반찬가게. 이 백수야"라고 말해 가족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를 지켜보던 산옥은 "그깟 반찬가게"라는 말을 되풀이하며 실성한 듯 웃음을 터뜨렸고 가족들은 당황했다.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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