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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어우동, 성별도 ‘감쪽같이’...‘복면가왕’ PD “주변서도 충격받았다고”
입력 2016-01-24 10:19 
복면가왕 어우동, 성별도 ‘감쪽같이’...‘복면가왕’ PD “주변서도 충격이라 해”
복면가왕 어우동, 성별도 ‘감쪽같이...‘복면가왕 PD 주변서도 충격이라 해”

‘복면가왕 어우동은 여자가 아닌 남자 그룹 업텐션 선율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에 도전하는 여전사 캣츠걸과의 가왕전에 앞서,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파리넬리가 어우동을 꺾고 3라운드 가왕 결정전에 올라가게 됐다. 파리넬리는 큰 표 차이로 승리하게 돼 미안한 마음과 기쁜 마음이 같이 있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후 아쉽게 2라운드에서 도전을 멈추게 된 어우동의 정체가 밝혀졌다. 그는 다름 아닌 남성아이돌 그룹 업텐션의 선율이었다.

목소리가 여성스러워서 판정단은 그가 여자일 것이라고 모두 확신했던 터라 그 충격은 더 커졌다. 이에 선율은 남자 판정단 분들께 죄송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복면가왕의 민철기 PD는 MBN스타와의 통화서 ‘경국지색 어우동의 정체가 여성이 아닌 남성 아이돌 그룹 업텐션의 선율임이 밝혀지면서 시청자에 반전을 선사한 점에 대해 주변에서도 충격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기뻐했다.

민철기 PD는 백청강과 또 다른 느낌이 있는 것 같다”며 남성이라는 걸 알고 들어도 여전히 여성같은 느낌이 있다. 이번 반전은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복면가왕 어우동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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