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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과 무승부, 아우스크부르크 지동원-홍정호 선발 출전…활약 살펴보니
입력 2016-01-24 09:11  | 수정 2016-01-24 19:11
베를린과 무승부/ 사진=연합뉴스
베를린과 무승부, 아우스크부르크 지동원-홍정호 선발 출전…활약 살펴보니

약 1개월간 휴식기를 끝낸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지동원과 홍정호가 나란히 선발로 출전했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 소속인 둘은 24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5-2016 분데스리가 18라운드 헤르타 베를린과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지동원은 후반 27분 얀 모라베크와 교체됐고 홍정호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분데스리가는 지난해 12월 20일 경기를 끝으로 약 1개월간 휴식기에 돌입했다가 전날 바이에른 뮌헨과 함부르크의 경기로 리그를 재개했습니다.

도르트문트의 수비수 박주호도 묀헨글라트바흐와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을 펼쳤고 팀은 3-1로 이겼습니다.

호펜하임에서 활약하는 김진수는 레버쿠젠과 경기에 역시 선발로 나와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 팀은 1-1로 비겼습니다.

한국 선수들이 속해 있는 팀들의 현재 순위는 도르트문트가 승점 41로 1위 바이에른 뮌헨(승점 49)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고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20으로 13위, 호펜하임은 승점 14로 18개 구단 가운데 17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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