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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예선] 대회 첫 도움 류승우, 준준결승 공격 주도
입력 2016-01-24 00:36  | 수정 2016-01-24 09:55
류승우(10번)가 요르단과의 ‘2016 AFC U-23 선수권대회’ 준준결승에서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류승우(레버쿠젠)가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선수권대회 첫 도움으로 한국의 준결승 진출에 공헌했다.
한국은 2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16 AFC U-23 선수권대회 준준결승에 임하여 1-0으로 승리하고 4강에 진출했다. 개최국 카타르와 27일 오전 1시30분 준결승전을 치른다. 류승우는 전반 23분 페널티박스 오른쪽 지역에서 패스로 문창진(포항스틸러스)이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선제결승골을 넣도록 도왔다.

요르단전에서 류승우는 골은 없었으나 후반 29분 교체될 때까지 74분 동안 3차례 슛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슛 3회는 한국-요르단 출전선수 중 공동 1위에 해당한다. 전반 18과 39분 오른발 슛은 골문을 벗어났으나 42분 헤딩은 골문을 향한 유효슈팅이었다. 후반에는 측면에서 크로스로 공격의 활로를 개척하려고 시도하기도 했다.
‘2016 AFC U-23 선수권대회에서 류승우는 3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예멘과의 예선 C조 2차전(5-0승)에서 득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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