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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류준열-고경표-박보검,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로 출발
입력 2016-01-23 13: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응답하라 1988'의 쌍문동 청년 4인방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났다.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는 지난 22일 '꽃보다 청춘' 제작진에 이끌려 급작스럽게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나게 됐다. KBS2 '뮤직뱅크' 촬영 일정으로 미리 귀국했던 박보검 역시 생방송이 끝난 직후 KBS 앞에 숨어있던 제작진에게 이끌려 나미비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제작진은 23일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두 달 동안 '응팔' 제작진과 면밀히 연계하여 비밀리에 여행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응팔' 쌍문동 청년 4인방이 여행할 나미비아는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이라고 알려진 나라로, 유럽인들이 즐겨 찾는 인기 여행지"라며 아프리카 중에서도 깨끗하고 안전하며 사회 시스템도 안정화 되어있는 곳이다. 오렌지색 사막 듄45와 야생동물의 천국으로 유명한만큼 다양한 볼거리가 예상된다. 또 최종적으로는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에 방문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들은 나미비아에서 열흘간 여행을 즐길 계획이다.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후속으로 오는 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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