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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김혜수의 출연 계기 "대본 보고 영화 시나리온줄 알았다"
입력 2016-01-22 19:41 
시그널 김혜수/사진=tvN
시그널 김혜수의 출연 계기 "대본 보고 영화 시나리온줄 알았다"



시그널의 주연 배우 김혜수가 시그널'을 점찍은 이유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제작발표회에는 김원석 PD를 비롯해 배우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김혜수는 "사실 드라마를 할 계획이 없었다. 처음에 대본을 받고 영화 시나리오인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본 만으로 가슴 졸이면서 보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인데, 심장이 죄어오는 것처럼 무서웠다. 그래서 이불에 들어가서 봤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무전으로 연결된 형사들이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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