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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사회공헌재단, 대구 팔달신시장 화재 복구 지원
입력 2016-01-22 16:46 
22일 주진우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와 신협 대구두손모아봉사단이 화재가 발생한 대구 팔달신시장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협중앙회]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신협 대구두손모아봉사단이 지난 16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임시 장터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대구 팔달신시장 상인들을 찾아 위로와 함께 후원금 1000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물품(식료품)을 전달했다고 신협중앙회가 22일 밝혔다.
지난 16일 저녁 9시 47분 경 대구 북구 팔달신시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40여 개 점포를 태우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해 소방서 추산 2억1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재해를 입은 상인들은 시장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장터에서 영업 중이다.
이번 후원은 신협 대구두손모아봉사단에 소속된 대구대서 신협 임직원들이 18일부터 5일간 매일 새벽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임시점포에서 커피와 컵라면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지원의 필요성을 느껴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긴급사업비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현장을 방문한 주진우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후원이 화재로 실의에 빠진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지역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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